[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032830)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다졌다.
삼성생명은 17일 전 사장이 전일 보통주 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7만8000원, 총 금액은 1억5600만원이다.
전 사장은 자사주 매입으로 삼성생명 주식 총 8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자사주 6000주 매입 이후 올 들어선 처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통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7만8900원으로 지난 1월 4일 7만8000원 대비 1.2% 올랐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사진/삼성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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