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고객행복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카드 행복고객센터에서 '고객행복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농협카드
행사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도입해 진행됐다. 서울 용산, 서대문, 부산 등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에서 약 800여명의 상담사가 참여했다.
전 직원은 이날 '고객행복헌장과 슬로건를 제창하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영섭 카드고객행복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모든 상담사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온택트 시대에도 소속감과 동료애를 잃지 않도록 온라인 동호회 및 나눔 행사 등의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카드는 감정노동 업무로 인한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감성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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