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저축은행이 제38회 OK저축은행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이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OK저축은행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형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단체전(남·녀) △프로 대학부(남·녀) △프로 대학부 단체전(남·녀) 등으로 구분해 경기를 전개했다.
OK저축은행은 프로 대학부 개인전 우승자 김유빈(경희대), 박형욱(한국체대)과 아마추어부 개인전 우승자 유서연(경희대), 김백준(한국체대)에게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 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50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골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KLPGA 공식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으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골프 저변 확대 및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 OK저축은행 회장은 "한국대학골프대회는 대학생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OK금융그룹과 함께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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