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4·7 재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0%,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4.0%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방송 3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59.0%,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7%로 조사됐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64.0%, 김영춘 후보가 33.0%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서울 50개소와 부산 30개소 등 총 80개소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 기관이 KEP로부터 의뢰 받아 선거 당일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투표를 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체계적 추출해 선정했다. 투표자 약 1만4000명(서울 약 9200명, 부산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투입 조사원은 약 360명이다.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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