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쿠키앤크림. 사진/롯데제과
2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설레임 쿠키앤크림은 2015년 당시 ‘밀크쉐이크’ 맛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오리지널 맛인 ‘밀크쉐이크’에 집중한다는 내부 운영 방침에 따라 중단됐던 제품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고객 문의, 홈페이지 등에 ‘쿠키앤크림’ 맛을 재출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다. 이에 롯데제과는 쿠키 입자를 더 잘게 부숴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더욱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맛을 개선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20년 초부터 꾸준히 다양한 빙과 제품에 ‘쿠키앤크림’ 맛을 적용·개발해왔다. 컵 제품 3종, 바 제품, 콘 제품 등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설레임 쿠키앤크림’까지 더해 ‘쿠키앤크림 빙과 8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설레임은 ‘밀크쉐이크’ 맛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파우치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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