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로치 "中, 임금인상으로 소비 늘 것"
2010-07-27 10:22: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아시아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중 중국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차이나 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집값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으로 인해 중국의 국내 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로치 회장은 "현재 중국의 소비는 지난해 GDP 대비 39% 수준이었던 '최저점'에서 반등하려는 순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간 극심하게 낮았던 임금에도 '밝은 희망'이 비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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