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정유주가 동반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Oil은 52주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4달러(1.8%) 오른 배럴당 72.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랜트유 가격도 전장 대비 1.13달러(1.6%) 뛴 배럴당 73.99달러를 나타냈다.
대신증권은 S-Oil에 대해 "현재까지 S-Oil 주가 반등은 정제마진 회복이 아닌 유가 상승에 기인했다"며 "석유 수요 개선 방향성 자체는 분명하기 때문에 정제마진 정상화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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