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강서구가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정리한 '2021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이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책을 발행한 것이라고 강서구는 설명했다.
책자에는 △생활 안정 지원 △주거 지원 △바우처 지원 △자동차 관련 지원 △일자리 관련 지원 △각종 감면 및 세제 혜택 △그 외 지원 사업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아울러 구는 올해 달라진 장애인복지사업과 장애인 이용 복지시설 현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사업별 지원시설과 연락처를 기재해 복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구는 안내 책자 5000부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각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하고, 관내 사회복지 기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책자의 주요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 내 장애인복지시책 코너에 게시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장애인 복집사업 안내 소책자. 사진/강서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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