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기간 국내 숙박 예약률 109% 급증

인터파크투어 ‘얼리버드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 진행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트래블버블 추진 본격화로 해외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지만 올 여름 휴가 기간까지는 국내로 여행 수요가 몰리며 국내 숙박 예약률도 치솟는 모습이다.

 

23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7~8월 전국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펜션 등 국내 숙박 예약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숙박은 임박해서 예약하는 비율도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남은 두 달간 예약율은 더욱 큰 폭으로 치솟을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일찍 예약을 서두르는 사람들을 위해 ‘얼리버드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성수기에 숙박 가능한 전국 숙소를 평균 5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 여름 국내여행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대규모 물량의 전국 호텔과 리조트를 사전에 확보해 인터파크투어만의 단독 혜택과 특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도 김녕해변. 사진/인터파크투어

 

정등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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