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피해 유자녀 교육 멘토링 지원
2021-06-28 09:19:46 2021-06-28 09:19:46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교통사고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진로컨설팅 및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부모의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손실로 교육 격차가 벌어진 유자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금호타이어가 교통사고피해 유자녀 대상 교육 멘토링을 실시한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자녀 청소년 교육 및 취업 정기 후원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에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해 개인 성향 파악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직접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에 참여해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의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시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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