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지방의 미분양주택은 줄었지만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오히려 늘어났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11만20호로 전월 11만460호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의 경우 신규 미분양 발생과 담첨 후 미계약 등으로 전월 2만7647호보다 621호 증가한 2만8268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업체의 분양가 인하와 군 관사매입 등으로 전월 8만2813호 대비 1061호가 감소한 8만1752호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준공후 미분양은 수도권 6185호, 지방 4만5011호 등 전국에서 5만1196호로 전월의 4만9278호 대비 1918호가 증가했다.
전국의 미분양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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