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헌법기관장 5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및 유럽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상춘재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5부요인 초청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이다.
대법관을 겸임하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상고심 재판 일정으로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정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헌법기관장 5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초청 간담회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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