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민주노총은 지금이라도 이번 집회를 철회하는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내일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민주노총에 간곡히 요청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만약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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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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