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데이터분석가 첫 인턴십 채용
2021-07-06 14:26:19 2021-07-06 14:26:1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는 채용연계형 데이터분석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테스트 등을 거쳐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다. 통계적 지식,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이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4일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후 사전 과제와 면접을 거쳐야 한다. 과제 전형에선 쿼리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에 능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인할 평가 방법을 도입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 입사가 결정된다. 입사 뒤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토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토스는 인턴십에서 역량 있는 신입 데이터 분석가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가 데이터분석가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사진/토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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