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30명 증가한 5만35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489명보다 59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7일에도 550명이 늘었다. 이날도 자정까지 확진자를 집계하면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남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9명 증가해 누적 80명을 기록했으며, 영등포구에 있는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6명 증가해 누적 27명을 기록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한 감염병예방법 새 시행규칙이 적용된 8일 서울의 한 24시 음식점에 '코로나19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 판매'라고 적혀진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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