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HI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CEO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 9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 협력기업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CEO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발족된 협의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 활동 및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동반성장협의회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며 "원전 및 원전 기자재의 수출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사업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CEO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수원 동반성장 협력우수기업 시상 및 CEO 간담회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