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산업기술R&D 아이디어 공유
2010-08-12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과 미국의 산업기술을 공유하는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이 열렸다.
 
지식경제부는 12일 황창규 지식경제 연구개발(R&D) 단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LS전선 현대중공업(009540) 등 국내 대중소 기업 17개사도 참여해 쇼케이스를 통해 회사를 홍보했다.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들도 R&D핵심성과물을 글로벌 기업과 벤처캐피탈에 도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등이 참여해 국내 기업과 출연연 관계자들과 자사의 기술개발 방향과 R&D 구제협력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황창규 R&D 단장은 "소비자들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의 기술개발만 가지고는 안되고, 국내에서 개발된 것만을 우리 기술로 생각하는 고정관념도 버려야 한다"며 "글로벌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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