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엘앤씨바이오를 추천주로 꼽았다. 엘앤씨바이오는 국내 1위 피부 이식재 기업이다.
그는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엘앤씨바이오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2.6%, 56.6% 오른 203억원, 5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주력제품인 동종진피 이식재 메가덤플러스가 중국 하이난성 진출에 임박했다"면서 "하이난성은 의료특구로 지정돼 있어, 우수의약품 의류기기를 긴급 사용승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체적합성을 높인 메가덤소프트, 유착방지제 메가쉴드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4만1000원, 손절매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0원(0.40%) 하락한 3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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