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내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3만6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께 KE9518편으로 화이자 백신 13만6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착하는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개별 계약으로 확보한 물량이다.
앞서 이달 7일에는 정부가 개별 계약한 모더나 백신과 영국과 상호 공여 약정 체결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약 272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한 바 있다. 이어 8일에도 영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46만8000회분이 추가 도입됐다.
12일 기준 국내 백신 잔여 물량은 총 1887만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413만1800회분, 화이자 478만1100회분, 모더나 974만4300회분, 얀센 21만2800회분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3일 오전 11시 30분께 KE9518편으로 화이자 백신 13만6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국내 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백신을 주사기에 나눠 옮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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