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그리고 장혁 그리고 강렬한 ‘강릉’ 개봉 대기
2021-10-20 16:01:11 2021-10-20 16:01:2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가 배급하는 남자 냄새가 진한 범죄 액션 영화 강릉이 숨 멎을 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당할 것 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강릉에서 강릉 최대 리조트 사업을 두고 적대 관계로 출연할 예정인 두 배우 유오성과 장혁은 그들이 전작들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산한다. 포스터 양 끝을 장식한 붉은 디자인 또한 영화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액션과 강렬함을 선사할 것이란 예상을 더하면서 관심을 높인다. 유오성 장혁 이외에도 오대환 신승환 등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특급 배우들의 활약까지 예고된다.
 
두 남자의 운명이 파도처럼 부서진다란 포스터 카피 역시 이목을 사로잡는데, 동해 바다의 거친 파도를 배경으로 펼쳐질 두 조직의 팽팽하고 치열한 대립, 그리고 그 사이에 피어나는 음모와 배신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높인다.
 
영화는 범죄 액션 영화의 보편적인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다른 범죄 액션 영화에는 만날 수 없는 메시지까지 갖추고 있음을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연출한 윤영빈 감독은경쟁의 규모가 달라진 시대에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었다. 위로라는 것이 대단한 게 아니라 내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영화를 보고 위로와 공감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 이상의 깊이와 무게를 갖춘 영화 탄생을 예고했다.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가을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범죄 액션 영화 강릉은 다음 달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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