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치안"…서울자치경찰, 시민정책 자문단 출범
2021-11-04 09:53:03 2021-11-04 09:53:03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는 일반시민 30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자치경찰 시민정책자문단'의 발대식을 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민정책자문단은 자치경찰제 시행을 맞아 그간 국가경찰 중심의 치안행정에서 벗어나 치안의 주체인 시민이 정책 참여자로서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정책자문단은 평소 우리동네 치안여건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자영업자와 회사원,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등 구성도 다양하다.
 
시민정책자문단은 '시민을 안심하게 서울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역별 치안현장을 방문·점검해 개선사항을 건의하거나 정책개선 건의 등을 하게된다.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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