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미투온(201490)이 최근 게임 트렌드 P2E(Play To Earn)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4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미투온을 추천주로 꼽았다. 미투온은 가상현실(VR) 카지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텍사스 홀덤, 포커 VR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미투온의 게임은 결제 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활용해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며 "최근 게임 트렌드인 R2E를 구현해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게임에는 P2E 사례가 전무한 상황으로 첫 사례가 될 경우,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올해 예상되는 순이익은 220억원, 내년에는 2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가총액 220억원 수준은 예상 실적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8100원, 손절매가 6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3분 현재 미투온은 전일 대비 40원(05.6%) 하락한 706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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