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어닝서프라이즈에 19% 급등…신고가 경신
2021-11-05 16:40:06 2021-11-05 16:40:06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심텍(222800)이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심텍 주가는 전일 대비 5900원(18.97%) 상승한 3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월26일 종가 3만2700원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심텍은 반도체용 PCB(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로 주요 제품군은 DRAM 등의 메모리칩을 확장시켜주는 모듈PCB와 각종 반도체칩을 조립할때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 등이다.
 
이재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택이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했는데, 3분기 영업이익만 504억원으로 굉장히 잘 나왔다"며 "1·2분기를 합쳐 450억원이었는데 전망치를 보면 4분기는 더 잘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DR5가 상용화되면 PCB를 납품하는 심텍은 실적이 계속해서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도 19% 가량 급등했고, 분위기를 보면 다음주 월요일도 더 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켜보다가 조정받는 국면에서 차분히 잡아가면 내년 정도까지는 우상향하는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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