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모바일 솔루션과 스마트카드 전문 업체인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IT 컨버전스 시대의 기대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벨록스소프트와 스마트카드 업체인 유비닉스가 합병하면서 향후 IT 컨버전스의 영역에서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에 따라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의 마스터 콘텐츠 공급자(MCP)로 기본적인 캐시카우 확보 속에 다양한 기회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밸록스소프트와의 합병으로 관련 기술을 확보하면서 금융 관련 매출액이 증가하고 스마트카드 관련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와 공동 개발 중인 차량용 IT 사업을 통해 2012년 이후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며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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