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배우자 김혜경씨 낙상사고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 후보 측은 9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후보의 부인 김 여사는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부득이 이 후보의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 구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간담회, 청년 소방대원 오찬, 한국여성대회 참석 등 모든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이 후보 측은 "사전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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