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 전기차 안전성능 승인 완료
다음달 중 전기차 'Change' 출시 계획
2010-08-24 11:26: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AD모터스(038120)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저속전기자동차 '체인지(Change)'가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진행한 성능평가를 통해국내 자동차안전기준을 모두 통과, 국내 판매를 위한 차량 안전성능 승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체인지'를 다음달 중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속전기차가 도로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일반 차량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자동차 성능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 성능평가로 자동차의 형식이 정부에서 정한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적합한지 인증해야 한다. 이같은 인증을 받아야 국내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를 합법적인 절차로 정식 판매 할 수가 있다.
 
국내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기 위해서는 안전검사 시설도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
 
류봉선 AD모터스 부사장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완성차는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라며 "'체인지’ 초기 개발 과정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고, 충돌테스트 시 승객보호에 우수한 성적을 냄으로 이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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