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X세미콘(108320)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1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LX세미콘을 추천주로 꼽았다.
손 차장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가격 상승에 따라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0% 매출이 오르는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LX그룹 내 견고한 입지로 차량용 반도체와 전력용 반도체 등의 신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배당수익률은 6%대로 예상되며, 평균 배당성향이 30%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3만원, 손절매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LX세미콘은 전일대비 300원(-0.25%) 하락한 1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