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면세점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80%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해외 출국 내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면서 이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보복 소비' 잡기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마크 제이콥스, 바비 브라운,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1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전자식 결제수단인 LDF PAY를 최대 5만 원 추가 증정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크리니크, 비비안 웨스트우드, 톰 브라운 아이웨어 등 130여 개 브랜드의 약 4000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더드림’을 최대 135달러 추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전점 에스티로더에서는 26일부터 3일 동안 ‘갈색병’으로도 잘 알려진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2종을 40%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LDF PAY 3만 원 권과 5만 원 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회원 등급을 ‘골드’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99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증정한다. 기내에선 국내선 왕복 항공권, 골프공 세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괌, 사이판, 하와이, 몰디브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면서 웨딩 고객이 다시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회원 등급업그레이드, LDF PAY·포인트 증정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웨딩 고객 잡기에도 나섰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오랜만에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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