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LX홀딩스, 자회사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
2021-12-06 11:51:55 2021-12-06 13:12:0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X그룹의 지주사 LX홀딩스(383800)가 자회사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6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LX홀딩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LX홀딩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6926억원으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가 1조265억원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96배 수준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54배"라고 덧붙였다. LX홀딩스의 자회사는 LX세미콘(108320)LX인터내셔널(001120)LX하우시스(108670) 등이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이 34.67%에서 9.07% 수준으로 줄어 외국인의 추가 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일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1만6000원, 손절매가 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4분 현재 LX홀딩스는 전일대비 250원(2.86%) 상승한 934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