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심텍(222800)이 사상최대 실적 전망과 DDR5 전환 모멘텀속에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심텍은 전일대비 4050원(9.67%) 상승한 4만5950원에 장을 마쳤다. 심텍뿐만 아니라 PCB(인쇄회로기판) 기업
코리아써키트(007810)(+10.78%)와
대덕전자(353200)(+1.97%)도 신고가 대열에 함께 했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D램에 대한 배경이 좋아서 PCB 기업들이 역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 비메모리 시장까지 확장된다고 본다면 내년도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가이드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
하나마이크론(06731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모두 전년동기보다 큰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고,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매출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 10월부터 DDR5에 대한 양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수요가 시장에 바로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까지는 본격적으로 DDR5의 시대라고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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