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난극복' 기아차 공장서 신년 기자회견…후원회 출범식도
신년기자회견서 위기극복·대전환 강조
2022-01-04 08:33:24 2022-01-04 08:33:24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변화, 감염병 위기, 저성장, 양극화 심화 등 한국 사회가 맞닥뜨린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장소로, 엔진과 차체 등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공장"이라며 "IMF(외환위기) 국난 극복의 대표적 장소를 방문해 코로나 위기 극복 및 대한민국 대전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차체 조립 공장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본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경선에서 겨뤘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 후보는 이어 저녁 7시25분 방송되는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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