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2월말까지 4개월 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트레이더 차세대 시스템 전략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명지대, 홍익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참여 대학들의 정규수업과 연계해 시스템 전략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시스템 트레이딩 전용 모의투자 HTS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시스템 전략을 작성할 수 있도록 전략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 시스템도 지원한다.
또 참여 학생들간 시스템 전략경진대회를 개최해 참신한 투자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윤학 신사업전략부 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차세대 시스템 전략가의 꿈에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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