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것이란 전망에 이틀째 강세다. 지난 한 달 간 주가가 침체기를 맞은 데 대한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 대비 2.96%(1100원)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실적이 매출액 3180억원, 영업이익률 15%를 기록하는 등 기존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 반해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서울반도체 주가가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둔화 우려로 고점 대비 25% 급락한 상태지만, 이는 단순한 의구심 문제"라며 "현주가에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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