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오후장을 앞두고 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도 1740선 아래로 밀려나고 있다.
31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71포인트(-1.12%) 하락한 1740.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오전 11시 21분 경 매도로 돌아서 이후 매물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투신(-806억)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기관은 총 625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도 91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만이 1130억원 순매수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은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기관은 1609억원, 외국인은 927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 등락률을 보면 전기전자(-2.75%), 전기가스(-2.54%), 증권(-2.11%), 은행(-2.32%), 철강금속(-1.38%) 순으로 하락세를 띄고 있다.
상승 업종은 오전장에 비해 더 줄어 기계(+0.31%), 화학(+0.24%)업종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IT주들의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비철금속주와 내수주, 화학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0.74%) 하락한 462.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는 여전히 친환경농업주 만이 4%대 강세이며, 효성오앤비를 제외한 여타 종목들은 탄력이 둔화된 상태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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