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 추가 공급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서 무료로 검사
2022-01-29 22:53:41 2022-01-29 22:53:41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9일부터 1주간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960만명분 추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온라인 쇼핑몰 340만명분, 약국 62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이 밖에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명분이 돌아가 총 1646만명분이 공급된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이 발표된 지난 21일에 앞선 10~16일 공급된 물량(약 53만명분)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개인이 자가검사키트를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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