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림산업 등 메콩강개발 비즈니스미팅 참여
기획재정부·ADB 공동개최 '메콩강유역 개발포럼'서
2010-09-06 15:58: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한화(000880), 대림산업(000210) 등 국내기업들이 메콩강 유역개발과 관련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6일 기획재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7일까지 양일간 '메콩강유역 개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잇는 차세대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콩강유역(GMS)국가(중국, 태국, 미얀마, 라오싀, 캄보디아, 베트남)들과의 협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GMS에서는 태국·라오스 장관과 미얀마 차관, ADB 부총재 등이, 우리나라는 윤증현 재정부 장관, 현정택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 기업들 다수가 참여, ADB와 GMS 국가에서 제시한 프로젝트와 관련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예정 기업은 한화, 대림산업, 효성(004800),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외기술공사 등이다.
 
재정부는 "태국과 라오스 장관은 출국 전 삼성전자(005930) 디지털센터,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IT기술을 체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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