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까지 1만9700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같이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87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데 이어 불과 3시간 만에 821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1만8930명 보다도 770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7명이며 나머지는 국내 발생으로 조사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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