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사, 임금교섭 타결…최대 4% 인상
관리직 2%·전문직 4% 인상 합의
2022-02-18 10:00:47 2022-02-18 10:00:47
이마트 전경.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이마트(139480) 노사가 임직원 임금을 최대 4% 인상하기로 했다. 
 
18일 업계 따르면 이마트는 이마트노동조합과 밴드직(관리) 임금은 2%, 전문직(진열·계산) 임금은 4% 인상하는 방안의 임금 교섭안에 합의했다. 그간 이마트의 임금 인상폭은 2~3% 수준이었으나 이번 인상은 최대 4%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임금 인상은 3개 노조와 재직 중인 이마트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시점은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마트는 그동안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가 오프라인 점포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달라는 노조 측 제안에 임금 체계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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