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한-중 금융협력 위해 中 방문
2010-09-08 17:16: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금융위원회는 권혁세 부위원장이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자본시장설명회 참석과 중국 금융당국과의 정책 협의를 위해 9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한국자본시장설명회에 참석해 중국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증권업계 관계자와 면담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증권관리감독위원회와 보험관리감독위원회 등을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한중 금융분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근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금융회사의 원활한 중국 진출 등 양국 자본시장과 보험 분양의 주요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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