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공로 경찰청 감사장 수상
기내서 펼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공로 인정
2022-05-26 16:21:03 2022-05-26 16:21:0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자회사 에어서울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업해 5월 가정의 달에 항공기 내 모니터에서 장기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 정보를 노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해,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에게 배부되는 수화물표 부착 종이에도 실종아동들의 정보가 노출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올해는 국제선에서도 실종아동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많은 승객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앞으로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며 다양한 부문에서 에어서울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만(오른쪽) 에어서울 대표가 지난 25일 '제1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찰청 감사장을 수상한 뒤 시상자인 진교훈 경찰청 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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