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일본 정부가 2년 2개월 만에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국내 항공·여행주가 연일 상승세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가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평상시와 같은 (관광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며 "내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를 2만명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투어(단체 관광)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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