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흉기 피습, 현행범 남편 체포
2022-06-15 00:15:22 2022-06-15 00:15: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40대 여배우인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A씨는 이날 오전84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해 B씨를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최근 긴급임시조치로 남편인 A씨와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40대 여배우.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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