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9일 탄소중립 관련 금융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지구를구하는인간㈜(지구인)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문과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구를구하는인간㈜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과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탄소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탄소중립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필요한 탄소마켓 인텔리전스 및 글로벌 금융기법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다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항공 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절감 방안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서비스 분야부터 친환경 정책을 도입, 기내에서 다회용기에 메인 식사 메뉴를 제공하고 비닐 대신 종이 패키지로 포장된 친환경 PLA 바이오 플라스틱 집기류를 선보이는 등 항공업계 내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9일 에어프레미아 회의실에서 유명섭(왼쪽)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조금택 지구를구하는인간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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