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미국 콘서트…7개 도시 돈다
2022-07-08 10:20:51 2022-07-08 10:20: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차세대 K팝 그룹이 미국 7개 도시를 도는 ‘KCON(케이콘)’ 투어로 세계 K팝 팬들을 만난다.
 
CJ ENM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KCON 2022 US TOUR’에 크래비티(CRAVITY), 라잇썸(LIGHTSUM), 스테이씨(STAYC), TO1(티오원)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 서부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댈러스, 아틀랜타, 뉴욕까지 총 7개 도시를 도는 대규모 콘서트다.
 
크래비티, 라잇썸, 스테이씨, TO1은 가수 데뷔 3년 미만의 차세대 K팝 그룹이다. 이들 모두 글로벌 K팝 팬들을 대규모로 만나는 오프라인 콘서트는 ‘KCON’이 처음이다.
 
오는 8월 19~21일 열리는 ‘KCON 2022 LA’의 KCON ROOKIES 무대가 처음이다. 이어 8월 22~23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댈러스, 아틀랜타, 뉴욕까지 6개 도시를 돈다.
 
티켓은 오는 7월 8일 오후 4시(현지시간) 오픈 될 예정이다.
 
김동현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KCON 2022 US TOUR는 지난 ‘KCON 2019 LA’에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소개한 ‘KCON ROOKIES(케이콘 루키즈)’를 미국 6개 도시 콘서트로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며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네 팀 모두 K팝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이다. KCON US TOUR 통해 미국 팬덤을 더욱 확장하여 KCON의 헤드라이너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콘’은 지난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19년 열린 ‘KCON 2019 LA’에서는 KCON ROOKIES(케이콘 루키스)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KCON 2022 US TOUR 아티스트 4팀.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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