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전세계 판매 500만대 돌파
2010-10-06 08:33: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 1000만대 판매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6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구동 갤럭시S 스마트폰이 50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는 미국에서만 200만 대를 판매했고, 국내에서 판매한 130만대를 포함해 총 500만 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24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는 출시 70일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500만대 판매는 하루평균 4만대 시간으로 계산한다면 2초당 1대 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 국내 스마트폰 전체 예상 규모 중 ‘갤럭시S’ 단일 모델로만 국내 스마트폰 전체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의 글로벌 히트 비결에 대해 슈퍼아몰레드, 10.1cm(4인치) 대화면, 1기가헤르츠(GHz) 중앙처리장지(CPU)의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 터치 사용성, 9.9mm 초슬림 디자인이라고 꼽았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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