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2022-09-23 12:24:26 2022-09-23 12:24:26
[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수민)는 23일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로부터 지난 21일 전주환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대대적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팀은 강력 사건을 전담하는 중앙지검 형사3부 소속 부장검사와 소속 검사 4명을 투입해 실체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수사팀은 구속기간인 최장 20일간 보강수사를 벌일 수 있다.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인 전주환(31)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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