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닥은 어디인가…카카오그룹주 나란히 ‘신저가’
2022-10-13 09:57:06 2022-10-13 09:57:0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카카오(035720)를 비롯한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 그룹주가 나란히 신저가를 새로 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 보다 2500원(5.02%) 내린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장 초반 주가가 밀리면서 신저가(4만7300원)를 다시 썼다.
 
같은 시간 카카오게임즈(-6.60%), 카카오뱅크(-5.63%), 카카오페이(-5.11%) 등 모두 하락세다. 이날 그룹 자회사는 나란히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의 신저가는 각각 3만4500원, 1만6650원, 3만3950원을 찍었다.
 
금리인상에 따라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모양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업황 부진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하락이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고 있다”면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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