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월동준비 상품 인기 '후끈'
2010-10-14 15:54: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전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지난달 중순부터 선보인 월동준비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첫 출시한 2010년 신제품 '장수돌침대 1726Q'는 지난 8일 방송에서 분당 매출 1400만원을 넘어서며 총 매출 8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만 ‘장수돌침대’ 540대가 판매되며 홈쇼핑 방송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9월 중순부터 선보인 ‘2010년형 올시즌 온돌마루’는 론칭 한달만에 누적매출이 60억원을 넘어서며 현재까지 모두 3만2000장 가량이 팔려나갔다.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밤 시간대 집중 편성하고 주말에는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전략적으로 편성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이동영 롯데홈쇼핑 MD는 “추석 이후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부분난방을 하는 가구가 늘어나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 타이머를 맞춰 가동해 환절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돌침대와 온열매트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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