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최고기술책임자에 김호원 박사 영입
글로벌 세포치료 전문가…글로벌 경쟁력 강화
2023-01-09 10:36:22 2023-01-09 10:36:22
김호원 이하 GC셀 최고기술책임자. (사진=GC셀)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지씨셀(144510)(이하 GC셀)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 부문 강화에 나선다.
 
GC셀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박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친 뒤 미국 UCLA 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테라퓨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 및 기획 경험이 풍부해 향후 자연살해(NK), T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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