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4분기 영업익 718억…전년비 10%↑
매출총이익 4130억…전년비 13%↑
2023-01-31 16:25:28 2023-01-31 16:25:28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 4130억원, 영업이익 7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총이익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했습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업 비중은 53%로 전년(50%) 대비 3%P 증가했습니다. 닷컴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한 결과 디지털 사업 실적이 2021년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한편, 리테일 등 비매체 광고(BTL) 사업 비중은 30%, 매체 광고(ATL) 사업 비중은 18%를 차지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올해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 직접판매(DTC) 등 디지털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연간 매출총이익을 전년 대비 5%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인수합병(M&A) 등의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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